충북도, 주민주도형 행복마을사업 20곳 추진

충북도 제공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결정해 시행하는 주민주도형 충북 행복마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청북도는 25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26일 옥천군과 영동군, 다음 달 2일 제천시와 단양군, 3일 괴산군과 보은군에서 행복마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 20개 마을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마을별로 500만 원을 지원해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을 추진한 뒤 성과 평가를 통해 주민숙원사업을 할 수 있는 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

충북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14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26개 마을이 중앙부처 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을별로 1억 원에서 5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