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지지 모임 '희망22포럼' 출범

오는 26일 광주서 창립총회…김진우 상임대표 등 500여명 참여

희망22포럼 제공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이 출범한다.


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지지 모임인 '희망22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오피스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상임대표에는 김진우 전 한국JC 중앙회장이, 공동상임대표에는 정준호 변호사, 공동대표에 오병현 광주 남구 전 부구청장, 김경희 광주여성노동자회 전 회장이 각각 임명된다.

여기데 공동대표 20명, 상무위원 50명, 운영위원 200명, 후원회원 250여명 등 광주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해 경제계와 법조계, 학계, 체육계, 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5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희망22포럼은 시대정신과 민주개혁을 슬로건으로 광주·전남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하고 각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해 오는 2022년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공약에 반영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우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정치 참여 속에 2022년 대선을 향한 시대정신과 지역 의제 발굴을 통해 광주·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앞당기는데 사이다 처럼 톡톡 튀는 '시민주도형 포럼'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80년 5월 대동 세상을 현 시대에 발맞춰 시민 주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이재명 지사 지지 모임인 '희망사다리 포럼'도 출범했다.

포럼에는 기원주 전 전농 광주전남 연맹의장와 박용수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이춘문 한국 사이버대학 특임교수, 임효진 화순 보궁 요양병원장 등이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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