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버스 정류장, 공원, 보건지소 등 지역 밀착형 1만22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새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 2만8천132곳과 시내버스 2만9천100대 등 전국 5만7천232곳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이용자가 많거나 공간 대비 와이파이 설치 수량이 부족해 이용이 불편한 공공기관 민원실과 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에도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과기정통부는 "유선 백홀 회선이 기가급으로 증속했고 그동안 전송 속도 등 품질 이슈가 제기된 장소는 기존 대비 속도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