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간공원으로 조성 추진 중인 사화·대상공원에 대해 지난해 6월 실시계획승인 이후 보상계획 열람공고, 보상협의회 개최, 감정평가 등을 거쳐 12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했다. 현재 50% 이상 완료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토지소유자와 3차에 걸친 보상 협의를 진행 중으로, 보다 적극적인 추진으로 기한 내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상이 끝나면 오는 9월~10월쯤 공원시설 공사에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8151억원이 투입되는 대상공원은 전체 공원면적 95만㎡의 87%에 해당하는 83만㎡에 빅트리, 빅브릿지, 맘스프리존 등 공원시설이 조성된다. 창원병원 인근 12만㎡에 공동주택 1735세대를 짓는다.
창원시 이종근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명품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