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힐링 버스 투어는 차내에 머물며 부대 인근 명소를 둘러보는 무하차 버스투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힐링투어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 장병들은 부대 인근 바다인 포항 호미곶을 관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공병대대 신민규 상병은 "오랜만에 부대를 벗어나 친한 동기들과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영 비행단 주임원사(부사후 167기)는 "장병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11전투비행단측은 비대면 힐링 버스 투어는 매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