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백신이 안동 생산공장에서 출발해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한 뒤 각 지역별로 수송되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충북경찰청은 먼저 중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관내 고속도로 구간과 톨게이트에서 도내 접종센터 가운데 한곳인 증평보건소까지 군과 함께 백신 호송 훈련을 벌였다.
또 도심 구간에서는 주요 길목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교차로 신호를 통제했으며,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우회로를 확보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