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
제주도민 제2공항 '반대'·성산읍 주민 '찬성'(종합) 제주 제2공항 의견수렴 여론조사 제주도민은 '반대' '제주 제2공항' 성산읍 주민은 압도적 찬성 제주 제2공항 갈등, 수용과 승복만 남았다 제주 제2공항 여론조사 발표로 본 찬반 갈등 일지 제주도민, 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경기지사 '1위' |
여론조사는 2개 기관이 실시해 1곳은 오차범위 밖에서 반대가 높았고 1군데는 오차범위 이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도와 도의회가 제2공항 찬반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 의견수렴 방식으로 합의한 뒤 9개 언론사에 요청해 이뤄졌다.
여론조사 결과 2개 기관 모두 서귀포시 성산읍에 제주 제2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반대하는 도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1.6%, '모름/무응답'은 3.5%였다.
성별과 연령별, 지역별, 권역별, 직업별로는 찬성과 반대가 엇갈렸다.
성별 조사에서 남자는 찬성(51.3%)이 반대(44.2%)보다 7.1%P 높았고, 여자는 반대(57.9%)가 찬성(36.3%)보다 21.6%P나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20대(반대 50%, 찬성 40.9%)와 30대(반대 51.5%, 찬성 40.5%), 40대(반대 58.1%, 찬성 39.7%), 50대(반대 51.9%, 찬성 45.9%)의 경우 반대 의견이 많았고, 60대 이상(찬성48.6%, 반대 45.8%)만 찬성이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현 제주공항이 있는 제주시 지역은 반대가 54.1%로 찬성(40.4%)보다 13.7%P 많았고, 제2공항 후보지가 있는 서귀포시 지역은 찬성한다(52.5%)는 의견이 반대(43.2%)보다 9.3%P 높았다.
권역별로는 제주 제2공항 후보지인 성산읍과 먼 쪽은 반대 의견이, 가까운 쪽은 찬성의견이 더 많았다.
제주시 동지역(반대 54.5%, 찬성 40.1%)과 제주시 서부읍면(반대 61.2%, 찬성 33.8%), 서귀포시 서부읍면(반대 59.5%, 찬성 35.4%)은 반대의견이 더 많았고, 제주시 동부읍면(찬성 54.1%, 반대 39.1%)과 서귀포시 동지역(찬성 49.1%, 반대 46.1%), 서귀포시 동부읍면(찬성 71.2%, 반대 26.2%)은 찬성쪽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직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찬성 51.4%, 반대 43%)만 찬성이 높았고 자영업(반대 53%, 찬성 44.9%)과 사무/관리(반대 52.7%, 찬성 42.7%), 가정주부(반대 53.8%, 찬성 40.6%), 학생(반대 55.3%, 찬성 35.7%), 무직/은퇴/기타(반대 51.3%, 찬성 42.7%)는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기능노무/서비스업은 찬성 46.6%, 반대 46.7%로 팽팽했다.
반대가 47%, 찬성 44.1%로 반대가 오차범위 이내에서 2.9%P 높았다. '어느쪽도 아니다'는 2.7%, '모름/응답거절'은 6.1%였다.
한국갤럽 성별 조사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의견이 엇갈렸다. 남자는 찬성(51.1%)이 반대(42%)보다 9.1%P 높았고 여자는 반대(52%)가 찬성(37.2%)보다 14.8%P나 많았다.
지역별로도 현 제주공항이 있는 제주시 지역과 제2공항 후보지가 있는 서귀포시 지역의 찬반 의견이 갈렸다.
제주시 지역은 반대(49.5%)가 찬성(41.5%)보다 8%P 높았고, 서귀포시 지역은 찬성이 51.1%로 반대(40.3%)보다 10.8%P 높았다.
연령별로는 10대~20대(찬성 46.4%, 반대 40.5%)와 60대 이상(찬성 48.2%, 반대 40.6%)은 찬성이 높았고 40대(반대 57.7%, 찬성 36.5%)와 50대(반대 50.9%, 찬성 43.1%)는 반대의견이 많았다. 30대는 찬성(46%)과 반대(46.1%)가 팽팽했다.
권역별로는 제주 제2공항 후보지와 멀리 떨어진 제주시 동지역(반대 48.4%, 찬성 42.2%)과 제주시 서부읍면(반대 60.9%, 찬성 30.4%), 서귀포시 서부읍면(반대 57.3%, 찬성 32.3%)은 반대의견이 더 많았고, 제2공항 후보지와 가까운 제주시 동부읍면(찬성 53.5%, 반대 41%)과 서귀포시 동지역(찬성 48.8%, 반대 41.1%), 서귀포시 동부읍면(찬성 68.7%, 반대 27%)은 찬성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농업/임업/어업(찬성 48.9%, 반대 44%)과 학생(찬성 45.9%, 반대 38.4%), 무직/은퇴/기타(찬성 50.7%, 반대 32.2%)는 찬성이 높았고 사무/관리(반대 53%, 찬성 40.3%)와 가정주부(반대 50.5%, 찬성 35.6%)는 반대의견이 더 많았다. 자영업(찬성48.2%, 반대 47.5%)과 기능노무/서비스업(찬성 46.8%, 반대 46.5%)은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