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은 891개 스크린에서 3051회 상영, 2만 71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이다.
지난달 20일 개봉해 오랜 시간 1위를 달려온 디즈니·픽사 '소울'(감독 피트 닥터)은 이날 1만 71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갔다.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진 가운데 '미션 파서블'을 비롯해 오늘(18일) 개봉하는 '빛과 철'(감독 배종대)과 오는 19일 개봉하는 '퍼펙트 케어'(감독 J 블레이크슨)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