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시즌 K리그1, 2의 개막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K리그 22개 팀 감독과 선수가 참여하는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K리그1은 22일 오후 2시, K리그2는 23일 오전 11시에 각각 시작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미디어데이는 김환 JTBC GOLF&SPORTS 해설위원과 정순주 아나운서가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을 맡고, 각 구단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감독, 선수와 만난다.
개막전 대진에 따라 각 팀 감독과 선수가 등장해 그라운드 밖 입심 대결을 벌인다. 축구팬은 포털 사이드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아래는 K리그1, 2 개막 미디어데이 참가자 명단. 단 참석 선수는 구단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참석 감독 및 선수
- 전북 : 김상식, 홍정호 / 서울 : 박진섭. 기성용
- 대구 : 이병근. 김진혁 / 수원FC : 김도균, 정동호
- 포항 : 김기동, 강상우 / 인천 : 조성환, 김도혁
- 수원 : 박건하, 김민우 / 광주 : 김호영, 엄원상
- 울산 : 홍명보, 이청용 / 강원 : 김병수, 임채민
- 성남 : 김남일, 서보민 / 제주 : 남기일, 안현범
◇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 참석 감독 및 선수
- 경남 : 설기현, 황일수 / 안양 : 이우형, 주현우
- 전남 : 전경준, 이종호 / 충남아산 : 박동혁, 박세직
- 안산 : 김길식, 연제민 / 김천 : 김태완, 권경원
- 부천 : 이영민, 조수철 / 대전 : 이민성, 박진섭
- 부산 : 페레즈, 강민수 / 서울 이랜드 : 정정용, 김민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