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산단 공장서 113명 확진…상당수 외국인

이한형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가운데 113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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