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현장 중심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거점교육기관 운영을 통한 장애학생의 통합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기관은 특수학교-일반학교-지역사회 연계 통합교육 지원을 목표로 한다.
거점교육기관은 울산행복학교, 울산혜인학교 두 곳이다.
이들 기관은 1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장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 예술 치유사업,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음악 치료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장애유형과 정도에 맞춰 놀이와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