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1차 포스터 속엔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대담한 분위기를 지닌 크루엘라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루엘라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흑과 백의 색채 대비는 물론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엠마 스톤의 색다른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오늘(17일) 밤 공개되는 2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에서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크루엘라의 특별한 이야기와 크루엘라로 변신한 엠마 스톤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골든 글로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휩쓴 배우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과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도 참여해 이들의 앙상블 역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감독을 맡았고, 각본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했다.
또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2회 수상과 8회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제니 비번이 의상을 맡았다.
영화 '크루엘라'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