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국비 12억 원 확보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청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 9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북구청은 4차 산업 등 전문 인력 양성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취업연계 등 모두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융복합 의료제품 상용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경력단절 여성 백신 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 중소기업 인식 개선 사업과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5개 사업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북구청은 이달 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수행기관과 업무협약 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의 경제 활동 지원과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를 목표로 지역 산업 여건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