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최근 불거지는 배구계의 학교 폭력과 관련해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KOVO 사무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비상대책회의는 KOVO 자문 변호사와 경기운영본부장은 물론,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구계 학교 폭력 근절 및 예방 방안을 논의한다.
KOVO는 "학교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엄중한 사안인 만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과 규정 개정 논의하고 결정된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