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대구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 대구 관광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소재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 73팀이 대거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사업은 △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관광 마케팅 △ 모바일 기반 관광객 즉시 환급 솔루션 T.Pay △ VR 인터렉티브를 활용한 교육관광 서비스 △ 공간정보 중심의 다기능 종합 서비스 플랫폼 △ 여행미션 비즈니스 플랫폼 △ AI 기반 대구 지역 인생샷 명소 추천 서비스 △ 난임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웰니스 관광상품 △ AR 기술 기반 핫플레이스 큐레이션 서비스 △ IOT 기술융합 참기름 제조 서비스 △ 여행자 물품 배송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등이다.
우수 관광스타트업에는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기업 맞춤형 1:1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기업의 타격이 큰 상황에서 대구 관광 스타트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9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