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전여빈 초면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

tvN 제공
'빈센조' 송중기·전여빈이 지독한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14일 예사롭지 않은 두 인물,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 분)와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의 흥미로운 신경전을 공개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위험한 이방인 빈센조와 악바리 독종 변호사 홍차영의 흥미로운 만남이 담겨있다. 상대가 만만치 않다는 걸 한눈에 간파한 두 사람은 호기심과 경계가 섞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특히, 포커페이스 빈센조를 도발하는 홍차영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무슨 일인지 불만이 가득한 홍차영과 그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빈센조의 모습이 담겼다.

다른 듯하면서도 닮은 두 사람, 빈센조와 홍차영은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냉혹한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는 물론이고, 바벨그룹의 뒤를 봐주는 로펌 '우상' 소속 변호사 홍차영은 본래 '히어로'와는 거리가 먼 인물. 그런 두 사람이 한국형 변종 빌런들을 쓸어버릴 분노의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철저한 복수주의자 빈센조와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팔아넘길 승부의 화신 홍차영. 빌런보다 독한 다크 히어로로 거듭날 이들의 활약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악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두 사람의 신박한 정의구현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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