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기업 모집

16일부터 15일간 신청·접수, 3월말 최종 선정
인건비·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 부여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월 2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대상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광주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2회 공모를 할 예정이며,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을 마치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한 후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및 지원 관련 상담과 설명회 문의는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4개 업체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68개 업체에 361명의 인건비 58억 원과 43개 업체에 사업개발비 13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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