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해 귀가 중 종적 감춘 30대 남성…이틀째 수색

수색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 충남 보령소방서 제공
충남 보령에서 30대 남성이 퇴원해 귀가하던 중 종적을 감춰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보령경찰서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1분쯤 보령시 청소면 재정삼거리 부근에서 A(35)씨가 병원을 나와 지인 차량으로 이동 중 차에서 내려 사라졌다.

당시 A씨는 연두색 계통 점퍼를 입고, 신발 없이 양말을 신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전날 밤까지 수색 및 순찰을 실시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으며 드론 등을 이용해 재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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