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레프트 윙 랭킹을 공개했다.
1위는 1억2800만 유로(약 1725억원)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2위는 1억2000만 유로(약 1617억원)의 사디오 마네(리버풀), 3위는 1억1000만 유로(약 1482억원)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었다.
손흥민은 당당히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책정한 손흥민의 현재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213억원)였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 최다 기록인 2016-2017시즌 14골에 1골 차로 다가섰다. 아직 16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6000만 유로(약 808억원)로 10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