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8일 황수현 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원무과와 선별진료소 등을 찾았다.
김 지사는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확진자 치료와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의료진과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최근 경남은 확진 세가 진정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7명대로, 한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어 "마지막 고비인 백신 접종은 저희들이 잘 준비해서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도민들의 건강을 각별히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산의료원은 도내 최대의 음압병동(14실 2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207개 병상을 운용 중이며, 지금까지 1358명의 확진자를 치료했거나 치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