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딛고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의 학업장려와 학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지난해 7월 1학기를 이수한 재학생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데 이어 이번에도 추가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10년 이상 이어온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맹수 총장은 또 "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하고 학생들의 수업권도 보장될 수 있도록 힘써 가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