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8일 오전(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빌바오와 원정 경기에서 1 대 1로 비겼다. 발렌시아 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지만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전반 43분 발렌시아는 선제골을 내줬다. 발렌시아 우고 길라몬은 상대 역습 상황 중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걷어 내려했지만 자책골이 됐다.
동점골은 후반 20분에 나왔다. 발렌시아 카를로스 솔레르가 올린 코너킥을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헤딩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양 팀은 추가 골 없이 1 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발렌시아(5승9무8패·승점24)는 리그 1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