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승리호'(감독 조성희)는 지난 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 하루만에 1위에 올라 넷플릭스 영화 부문 순위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핀란드, 프랑스, 노르웨이, 스웨덴, 러시아, 터키,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28개국(7일 기준)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올랐으며, 영국에서도 한 계단 상승해 5위에 랭크됐다. 일본에서도 전날보다 순위가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조성희 감독이 10년 가까이 '승리호'만의 세계관을 창조하고 구체화했으며, 1000여 명의 VFX(Visual Effects·시각적 특수효과) 전문가가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우주를 구현해냈다.
화에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승리호' 선원으로 탑승했으며, '호빗' 시리즈와 '오션스 8'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