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승리호' 공개 맞춰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배우 김태리. 황진환 기자
배우 김태리가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5일 'kimtaeri_official'이라는 계정에는 김태리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프로필 사진은 양 갈래 머리를 한 어린 시절의 김태리 모습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이라는 설명도 붙었다.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6일 CBS노컷뉴스에 "김태리씨 인스타그램 개설한 게 맞다. 공식 계정으로 김태리씨 것만 분리했다"라고 전했다.

김태리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 최초 우주 SF 영화 '승리호'에서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 역을 연기했다. '승리호'는 극장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수차례 개봉이 미뤄졌고, 결국 넷플릭스행을 택했다.

김태리의 차기작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암살' 등 수많은 흥행작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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