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업계 ESG 경영 선도한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환경과 사회,지배구조를 강조하는 ESG 경영이 필수가 돼가는 가운데 철강업계 ESG 부문 리더로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3년 연속 월드지수에 포함됐고 2년 연속 철강산업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2,500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지수에는 국내기업 가운데는 17개 기업군만 편입됐고 국내 철강기업으로는 현대제철이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또 현대제철은 12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3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도 모두 편입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DJSI 평가는 실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고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DJSI 평가결과가 모든 투자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다고 현대제철은 소개했다.

현대제철의 이런 성과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보안, 생물 다양성, 인권부문의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현대제철은 또 지난해 4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기후변화대응, 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원자재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해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것도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체계에 따라 3대 지향점과 4대 추진전략, 16개 분야에서 도출됐고 환경, 사회, 경제부문 별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문의 주요 내용은 환경정책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전략 수입등이고 사회부분은 인권실사와 ESG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경제부문은 지배구조 규정과 운영방식 개정, 공급망 ESG 관리체계 구축 등이라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ESG 거버넌스와 중장기 과제이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ESG 요청 대응절차 외에 올해는 정보공시 확대준비를 위해 ESG 정량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ESG 정보를 관리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또 ESG 성과에 대한 소통 강화를 위해 통합보고서를 '웹기반 디지털 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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