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에스파, 유영진 원곡 리메이크한 '포에버' 발매

걸그룹 에스파가 신곡 '포에버'를 5일 저녁 6시 공개한다. 왼쪽부터 카리나, 닝닝, 윈터, 지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신곡을 내놓는다.

에스파는 5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신곡 '포에버'(Forev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약속'이라는 부제를 지닌 이 곡은 2000년 나온 유영진의 원곡 '포에버'(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들에게)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스노우볼 콘셉트로 겨울 감성을 담았다.

데뷔곡 '블랙맘바'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 에스파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발라드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인다. '블랙맘바' 뮤직비디오는 공개 3개월도 되지 않은 지난달 8일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한 바 있다.

에스파는 오는 6일, 8일, 10일 유튜브 에스파 채널에서 신곡 '포에버' 무대를 다양한 콘셉트로 즐길 수 있는 '더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윈터, 카리나, 닝닝, 지젤로 이루어진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라는 세계관을 중심에 둔다. 그룹으로서는 NCT 이후 4년만, 걸그룹으로서는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의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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