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 참관한 문 대통령은 성공적인 접종을 위해 군과 경찰을 포함한 민간의 역량을 총력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백신 분실이나 콜드체인(냉장유통) 유지 미흡 같은 시행 착오가 없도록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문재인 대통령 백신행사 때 입었던 옷'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수송훈련 참관을 위해 입었던 외투가 10년 전 방송에서 입었던 의상과 동일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당시 방송에서 입고 온 겨울 외투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모습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검소하다", "변호사 시절 같은 가디건 20년 동안 입기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