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4일 "지난해 2020년도에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 지역사회의 집단면역도를 확인하기 위한 항체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대표성이 가장 높은 전국 단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일부인 5284명에 대한 항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5건의 항체 양성 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전체적으로 외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이 대체적으로 낮은 수치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방역관리에 전 국민이 잘 협조해 준 성과로 판단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