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은 최근 사나이 픽처스 한재덕 대표와 손잡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길스토리이엔티'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길스토리이엔티'는 아티스트 영입 및 육성, 작품 활동 지원, 재무 관리, 평판 및 리스크 관리 등 영역 별로 전문화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아티스트의 가치를 콘텐츠로 구현해 아티스트가 가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활동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IP 사업까지 아우르는 엔터 비즈니스로 확장해 나가며 성장을 도모한다.
김남길은 "길스토리이엔티와 함께 여러 분야의 활동으로 찾아뵐 계획이다. 향후 점진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영입해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중심의 IP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남길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나쁜 남자' '명불허전' 등 드라마와 영화 '판도라' '무뢰한' '해적'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거쳐 주연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올해는 영화 '보호자' '비상선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남길은 현재 영화 '야행' 촬영에 한창이며 드라마 '아일랜드' 등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김남길은 2015년 비영리민간단체 '길스토리'를 직접 설립해 다양한 글로벌 공공예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