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구성윤과 정승현·올대 조규성, 상무 입대

구성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과 수비수 정승현이 상무로 향한다.


국군체육부대는 3일 2021년 1차 국군대표(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구성윤과 정승현, 조규성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고, 5일 한 차례 교육 후 3월8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상무는 상주와 연고지 협약이 끝나면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이에 따라 지난해 K리그1 4위라는 성적을 내고도 올해 K리그2에서 시즌을 치른다.

국가대표 구성윤과 정승현을 비롯해 명단이 화려하다.

구성윤, 정승현은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오스트리아 원정에 다녀왔고, 조규성은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이밖에 서진수, 권혁규, 강정묵, 연제운, 하창래, 김주성, 최준혁, 정현철, 명준재, 유인수, 박상혁 등이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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