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도 17위 브라이턴에 0대1로 덜미를 잡히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9승6무5패 승점 33점 6위를 유지했다. 다만 7위 에버턴(승점 33점), 8위 애스턴 빌라(승점 32점)보다 1경기 더 치른 상태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
손흥민도, 토트넘도 공격을 풀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6분 첫 슈팅이 수비수 얼굴에 맞고 나왔고, 후반 30분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슈팅 2개. 팀 내 최다 슈팅을 기록했지만, 케인과 호흡에서 나왔던 공간 침투 플레이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매겼다.
토트넘 내에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7.6점), 벤 데이비스(7.3점), 탕귀 은돔벨레(7.2점), 무사 시소코, 개러스 베일(이상 6.8점)에 이은 6위였다. 브라이턴 선발 11명 가운데 손흥민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