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다희·김성오가 말하는 '루카' 관전 포인트

2월 1일 첫 방송

tvN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의 배우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시청자들을 위해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2월 1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루카: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 극본 천성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테이크원컴퍼니·에이치하우스)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보이스 1' '손 더 게스트(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인간의 진화를 소재로 새로운 장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영환 촬영감독이 선택한 첫 드라마라는 점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여기에 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 감독까지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추격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지독하게 얽힌 운명 속에서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으로 세상을 뒤바꿀 존재를 쫓는 집요한 추격전은 여느 장르물과 결이 다른 서사로 흡인력을 높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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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도 시청자들을 위해 '루카: 더 비기닝'에서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김래원은 세상에 없는 특별한 '능력'과 '비밀'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이들과 추격을 벌이는 지오로 변신해 극을 이끈다.

김래원은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장르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반응해 주실지 저 또한 기대가 된다"며 "후반작업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다. 완성도 높은 영상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단 하나의 그녀, '하늘에구름'을 통해 새로운 액션 히로인의 탄생을 알릴 구름 역은 이다희가 맡았다. 그는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전출된 강력계 형사로, 어린 시절 실종된 부모의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거침없는 액션을 보여줄 이다희는 "보다 보면 '벌써 끝났어?'라고 할 정도로 '시간 순삭'이 될 작품"이라며 "김상호, 박혁권, 안내상, 진경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믿고 보는' 김홍선 감독님, 최영환 촬영감독님 덕분에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느끼실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부터 시원한 액션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드라마이니, 2월 1일 첫 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김성오는 짐승 같은 본능으로 지오를 쫓는 광기의 추격자 이손으로 열연, 추격 액션의 긴박감을 선사한다. 특수부대 출신인 이손은 주어진 명령에 철저히 복종하는 인물로, 김래원과 신들린 액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오는 "'루카: 더 비기닝'은 시작하는 순간 빠져들 드라마다. 보다 보면 드라마가 끝나있을 정도로 그 몰입력이 대단하다"며 "시원한 액션이 기다리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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