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결심 소회를 밝히고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세계은행 출신으로 15년간 미국, 나이지리아, 코소보, 방글라데시, 인도, 이스라엘 등을 돌며 경제개발과 포용적 성장,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경제 정책을 연구했다.
전날 조 의원은 페이스북에 여권 후보로 거론됐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부총리님이 시작하신 유쾌한 반란을 저도 제 자리에서 일으켜 보는 꿈을 그리며 돌아왔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