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별관 내 노인 관련 연합회 확진자 발생…10명 추가

박종민 기자
대구에서 대구시청 별관 내 노인 관련 연합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9일 0시 현재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 환자는 1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290명이다.

노인 관련 연합회는 경북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단체는 대구에 사무실을 두고 주로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직원과 가족 등이 확진됐다. 이 단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대구시는 이들이 이용한 시청 별관 식당과 별관 인근 식당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전날 대구 북구 대학생 4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스크린 골프 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4곳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를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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