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화 지난해 결혼 소식 뒤늦게 전해져

배우 배정화. 연합뉴스 제공
배우 배정화가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배정화 배우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돼 준 김정현 감독과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난 배정화와 김정현 감독은 15년 동안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면서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졌으며, 이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정화는 드라마 '보이스' '내 남자의 비밀'와 영화 '원더풀 고스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달부터는 KBS2 드라마 '안녕? 나야!'로 시청자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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