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28일 제260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군의회가 먼저 제안해 추진됐다. 군민 5만 2천여 명이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설 전에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 7건이 모두 통과됐고, 집행부의 새해 주요 업무 계획도 보고받았다.
박용삼 의장은 "최대 명절인 설 이전에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