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따르면 전 세계 시민들이 샌더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샌더슨이 체스를 지켜보는가 하면 예술 작품 안에서도 등장하는 등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옛날 옛적에 코카서스에 있었다"며 흑백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샌더스 의원이 ISS(국제우주정거장)에 있다며 무중력 상태로 있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 캥거루 등에 탄 샌더스와 전투기에 탄 샌더스, 급기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추는 샌더스의 모습이 올라와 있다.
여기에 손장갑이 그의 지역구인 한 교사가 직접 짜서 선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두고 영국 가디언도 "꾸미지 않는 새로운 멋"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