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억류 선원들에 대한) 영사 조력과 자료제출 요구 등에서 세부 내용 변화는 있지만 큰 변화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란은 우리 측의 억류 근거 제시 요구에 대해 해당 선박의 해양오염 위반을 입증할 일부 증거는 갖고있지만 전체적으로 취합이 덜 상황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란의 행정 처리가 우리나라에 비해 다소 느린데다 코로나19 등에 따른 차질도 있을 것을 감안하면서도 사건이 20여일째 제자리걸음 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