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이언주 전 의원, 이진복 전 의원,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오직 국민 눈높이, 시민 눈높이에서 서울과 부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최고 역량을 갖춘 후보자를 선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압축해서 만장일치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본경선은 지지하는 정당을 응답자에게 묻지 않는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로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국민의힘 공관위는 재확인했다.
정 위원장은 "학계나 여론조사 업체에서 역선택 문제가 확인된 것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0% 시민 경선의 취지가 완성돼야 한다는 점에서 만장일치로 여론조사 방식을 100% 시민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