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12대 관장에 한시준 전 단국대 교수 임명

단국대 사학과 교수, 백범김구기념관 백범학술원 원장 역임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은 제12대 관장으로 전 단국대학교 한시준(66)교수가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한 신임 관장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소장, 백범김구기념관 백범학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한국광복군연구','한국독립운동의 역사'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학자이다.

한 관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의 독립운동은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역사이며, 독립기념관의 존재와 가치도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라며 " 이제는 독립기념관의 존재와 가치를 세계적으로 부각시키는 일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 독립정신을 재생산해 대한민국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관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21일까지로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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