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폭파" 문자에 경찰·소방 수색…"용의자 검거로 상황종료"

연합뉴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국회 인근 수색에 나섰다가,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여의도지구대, 영등포소방서는 오후 5시 45분쯤 '국회를 폭파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국회 인근 수색에 나섰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주변을 수색하는 도중 경찰 측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오후 6시 29분쯤 종료됐다"며 "폭파 관련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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