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정권 지지율 널뛰기 논란

산케이 52.3%·아사히 33%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 지지율이 언론사별로 들쭉날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후지뉴스 네트워크·FNN와 23~24일 공동 여론조사 결과 "스가 지지율이 52.3%로, 지지하지 않는 비율 45.0%를 넘어섰다"고 2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2월 하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데 대해 "기대한다"가 77.2%, "백신을 맞겠다"가 69.2%였다.

산케이는 백신에 대한 기대가 내각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같은 날 전화 여론조사를 한 아사히신문은 "스가 내각 지지율이 33%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조사 때보다 7%포인트 하락했다.

스가 정권이 출범한 지난해 9월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65%였으나 4개월 만에 절반 수준으로 내려가게 됐다.

앞서 마이니치신문의 이달 16일 여론조사에서도 스가 내각 지지율이 33%로 아사히신문과 똑같이 나와 집권 이후 처음으로 최저치에 머물렀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