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회장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올해 첫 승이자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시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서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중계를 통해 지켜본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고 KPGA 회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쾌거이자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주었다. 특히 최종라운드 17번 홀의 버디 퍼트는 김시우 선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장면이었다"고 격려했다.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으로 2023년까지 PGA투어에서 활약할 자격을 얻었다. 오는 4월 열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