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킹덤', 4월 첫 방송 확정…MC 동방신기

엠넷은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이 오는 4월 초 첫 방송되며, MC는 동방신기라고 25일 밝혔다. 엠넷 제공/동방신기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서바이벌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 '킹덤'이 4월 초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엠넷은 '킹덤' MC로 올해 데뷔 18년차를 맞은 동방신기가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엠넷 측은 "프로그램을 이끄는 MC로서 진행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직접 부딪히고 성장해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후배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멘토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킹덤' 출연을 확정한 더보이즈에 '2020 MAMA'에서 특별 무대를 마련한 에이티즈와 스트레이 키즈가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킹덤'은 2019년 8월 방송한 걸그룹 서바이벌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 프로그램으로, 현역 아이돌 그룹이 각자 무대를 꾸며 최고의 '킹'을 가리는 서바이벌이다. '퀸덤'에는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이 출연해 뛰어난 무대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킹덤'의 전초전 격인 '로드 투 킹덤'이 전파를 탔다. K팝 보이그룹이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고, 우승자가 '킹덤'으로 가는 권한을 갖게 되는 내용이었다.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온앤오프, 원어스, 펜타곤, 티오오가 출연했고 더보이즈가 우승했다.

'킹덤'은 오는 4월 초 첫 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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