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다크 히어로 등판…송중기 '빈센조' 포스터 공개

tvN 제공
'빈센조' 송중기의 '마피아 콘실리에리'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이 22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냉혹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변신한 송중기가 등장한다. 아래를 내려다보는 음영 진 얼굴과 카리스마는 자비 없는 빈센조의 이미지 그대로다.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선전포고는 본격 다크 히어로의 등장을 알리며 악당보다 더 독한 악으로 맞설 승부에 기대감을 더한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빈센조 까사노'는 이탈리아 마피아의 전략가이자 변호사다. 뛰어난 협상 기술로 상대를 휘어잡는 그는 지는 패는 만들지 않는 최고의 변호사이자 당한 것은 무조건 되갚아주는 철저한 '복수주의자'다. 그런 그가 한국형 빌런의 카르텔을 마주하면서 '악'의 방식으로 악을 처단하는 짜릿한 게임이 시작된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PD가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를 자랑하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가세했다.

'빈센조' 제작진은 "송중기의 새로운 얼굴과 그가 완성한 '빈센조'란 인물을 기대해 달라"며 "빌런들을 초토화시키는 빈센조만의 독한 정의구현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전에 없던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송중기의 활약이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오는 2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