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영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면서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영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음악 활동은 물론이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소속 아티스트 영재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영재는 2014년 미니앨범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갓세븐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갓세븐은 그동안 '딱 좋아', '럴러바이'(Lullaby), '하드캐리', '니가 하면', 'A' 등 다양한 곡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1월 멤버 전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영재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연예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 및 제작, 광고 대행 업무 등을 함께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송강호, 비(정지훈), 윤정희, 하니(안희연), 효민, 기은세, 이용우, 김희정, 임나영, 신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