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이번주 0.09% 올라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있는 지역이나 신축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의 경우 송파구(0.18%)는 잠실동 인기 단지와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과 도곡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강동구(0.11%)는 암사·고덕동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10%)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동대문구(0.15%)가 전농ㆍ답십리동 역세권 신축 위주로 올랐고, 강북구(0.10%)는 미아뉴타운 (준)신축 위주로, 노원구(0.10%)는 상계동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이번주 0.31% 올라 지난주(0.26%)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인천은 전주 0.36%에서 이번주 0.40%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도 역시 0.36%에서 0.42%로 상승폭이 커졌다. 양주(1.27%)·고양(0.95%)는 교통 과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지방의 경우 0.25%에서 0.26%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5대 광역시도 0.32%에서 0.33%로, 8개도 지역 역시 0.18%에서 0.20%로 상승폭이 커졌다. 세종은 전주 0.24%에서 이번주 0.22%로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경기(0.42%), 인천(0.40%), 부산(0.38%), 대전(0.38%), 대구(0.36%), 울산(0.36%), 충남(0.30%), 제주(0.30%), 경북(0.28%), 강원(0.25%), 세종(0.22%) 등 순으로 올랐다.
이번주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24%로, 전주(0.25%)에 비해 낮아졌다.
수도권은 전주(0.23%)에서 이번주 0.22%로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0.13%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송파구(0.21%)는 문정동 등 역세권과 거여동 위주로, 서초구(0.11%)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잠원ㆍ방배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15%)는 대치ㆍ수서동 위주로, 강동구(0.13%)는 암사ㆍ둔촌동 인기단지와 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선 용산구(0.17%)가 신계동 신축과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6%)는 상수동 신축과 마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
경기도에선 양주(0.59%)와 동두천(0.51%)의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지방은 0.27%에서 0.25%로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수도권보다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세종(1.17%), 대전(0.48%), 울산(0.40%), 부산(0.33%), 제주(0.32%), 인천(0.30%), 강원(0.26%), 경기(0.25%), 대구(0.25%), 충남(0.25%), 경북(0.23%) 등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