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월 26일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지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팬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하구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우성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먼저 간 멤버들도 있고 또 이렇게 군대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죄송하구,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솔직히 저희 스누퍼가 제대로 된 활동 없이 지나간 시간이 너무 길었고, 코로나19와 또 겹쳐서 해외 활동도 못 했으니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적었네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실 거라 믿고,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군입대 이야기를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스윙 여러분도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우성은 2015년 데뷔한 스누퍼 멤버다. 스누퍼는 지금까지 7장의 미니앨범과 3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또한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와 '오 마이 비너스', '시간이 멈추는 그때' OST 가창에 참여했다. 가장 최근 앨범은 2018년 10월 발매한 '내 눈에는 니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