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마동 거주 모자 가족모임 뒤 코로나19 확진

전남 광양의 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1명으로 늘었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중마동 거주 40대 여성 A씨와 아들 B군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광양 90번과 9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 227~229번 확진자의 친인척인 이들 모자는 부모집을 방문한 경기 시흥 56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한 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필요한 동선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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