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이름을 내건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전혀 새로운 동물 이야기부터 외면하고 싶었던 불편한 진실까지 폭넓게 다루는 동물 프로그램다. 다양한 시선에 담긴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슬픔과 기쁨, 아픔과 행복 등 감정을 나눈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동물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다양한 동물을 많이 키워본 유경험자로서 동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사회적인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한 류수영은 직접 그들을 찾아 나설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류수영이 재치와 진행 솜씨로 동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류수영의 동물티비'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소 편한 남자' 역시 본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류수영의 동물티비'는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2부작으로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10분, 12일 오후 5시 4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추가 선공개 영상은 KBS 유튜브 채널 '애니멀포유'에서 만날 수 있다.